남해경찰서(서장 박종열)는 최근 자전거 이용 인구 증가로 생활주변 범죄인 자전거 도난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 그 대책으로 관내 지구대·파출소 6개소에 ‘자전거 안심보관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중앙지구대에서는 자전거 이용 횟수가 많은 남해읍 주민과 청소년들의 자전거 도난 예방을 위해 지자체와의 협업으로 자전거 보관대를 지원 받아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자전거 도난 등 경미한 생활범죄를 근절하는 기초치안 활동을 강화하여 주민 불안감을 해소함으로써 체감치안 만족도를 향상키 위한 방안으로 마련된 것이다.
한편 박종열 경찰서장은 “경찰에서 아무리 예방활동을 하더라도 한계가 있는 만큼, 주민들 스스로 예방할 수 있는 자위방범의식이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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