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경찰서(서장 박종열)는 지난 10일 오후, 경찰서 3층 강당에서 불기 2560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누리에 가득하기를 축원하는 봉축 법회를 가졌다.
이날 법회는 남해경찰서 경승실장인 보리암 주지 능원스님과 박종열 서장, 경찰서 법우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능원스님은 쌍계사 조실 고산 큰스님의 봉축말씀을 전하고 “경찰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막중한 임무를 지고 있는 만큼 항상 건강하고 군민들이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축원하며, 군민들에게도 부처님의 가호가 함께 하길 기원한다”고 설법했다.
박종열 서장도 이날 설법을 해 준 능원스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군민을 내 부모와 자식처럼 섬기는 경찰이 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정영식 기자 jys23@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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