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배 침몰 사고 구조 나선 시민 감사장 받아
낚시배 침몰 사고 구조 나선 시민 감사장 받아
  • 정영식 기자
  • 승인 2016.05.1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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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경찰서, 삼동 금천해상 사고 참여 시민에 고마움 표해

남해경찰서(서장 박종열)는 지난 4일, 이달초 삼동면 금천마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소형낚시어선 침몰사고시 구조현장에 적극적으로 나서 생명이 위급한 요구조자 3명을 구조한 시민들에게 ‘의로운 시민’ 감사장을 전달했다. <사진>
박경규(47세, 부산), 김해영(51세)·정봉환(52세, 이상 남해거주) 씨는 지난 1일 새벽 2시반께 삼동면 금천마을 앞 해상에서 전날 저녁 출항해 낚시를 마친 뒤 귀항하던 길에 원인 불명의 선박 침수로 소형낚시어선이 침몰, 전복되는 사고 현장에서 경찰관과 함께 구조작업에 나서 3명의 익수자 전원을 무사히 구조했다.
박경규 씨는 사고 당일 인근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던 중 익수자의 “살려달라”는 구조 요청을 듣고 경찰에 신고한 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과 함께 구조선박에 승선, 구조작업에 적극적으로 조력했고, 김해영, 정봉환 씨는 밤이 깊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본인 소유의 어선을 동원해 사고해역으로 나가 구조 및 익수자 수색에 힘을 보탰다.
남해경찰서 박종열 서장은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는 희생정신으로 귀중한 이웃의 생명을 구하는데 나선 세 분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감사장을 전달했다.
/정영식 기자 jys23@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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