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기운이 완연했던 지난 1일 서면 남해스포츠파크 나비구장에서 남해군육이연합회(회장 박금재)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군내 10개 읍면 육이연합회 회원은 물론 서울 범우회와 진주, 거제, 하동까지 경향 각지에서 모인 ‘호랑이띠’ 친구들의 한마음 잔치행사는 이날 오전 11시 개회식에 이어 함께 준비된 음식을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갖고 이어진 각 읍면별 노래자랑과 명랑운동회 등 다채로운 레크레이션 행사로 시종 즐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날 남해군육이연합회 체육대회 개회식에는 남해군의회 박광동 의장과 하복만, 박삼준 의원 등을 비롯한 내빈과 육공연합회, 남수회 등 군내 연합회 임원 및 관계자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개회식에서 남해군육이연합회 박금재 회장은 “오늘만큼은 일상의 피곤함을 모두 잊고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는 즐거운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식 기자 jys23@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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