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아산리 4개마을 한마음체육대회 및 경로잔치’가 지난달 30일 남해초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기마을과 오동마을, 봉전마을, 아산마을 등 아산리 4개 마을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박윤범 남해읍장과 하복만·박미선 군의원 등 내빈이 행사장을 찾아 아산리 4개마을의 번영과 화합을 기원했다.

행사를 주관한 봉전마을회 김종배 청년회장은 인사말에서 “참석해 주신 모든분들게 감사드리며 4개 마을 주민화합의 자리인만큼 즐거운 시간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박윤범 읍장은 “서로 위하고 마을 발전을 위해 토론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남해읍은 읍민의 불편사항을 잘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축사했다.

이어 4개 마을 주민들은 배구와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부녀자공넣기, 석사, 마늘망사공받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체육대회를 진행했으며 이후 초청가수 공연 및 장기자랑이 이어져 그간의 피로를 풀고 활력을 충전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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