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서울 귀농·귀어 박람회 동시 참가

남해군이 서울에서 열리는 귀농·귀어 박람회에 동시에 참가한다.

지난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년 귀어귀촌박람회’ 참가하는 것을 비롯해 오늘(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16 미래창조 귀농귀촌박람회’에도 부스를 마련하는 것.

먼저 귀어귀촌 박람회는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남해군에서는 해양수산과 수산기획팀 관계자와 남해군귀농(귀어)귀촌지원센터 송인필 간사가 참가해 귀어귀촌 안내 및 상담, 군 관광축제 홍보, 어촌체험마을 소개 등 귀어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번 박람회에는 귀어귀촌 홍보상담 이외에도 ‘어촌계장 토크쇼’, ‘어린이 바다그림 그리기 대회’, ‘바다요리경연대회’, ‘사랑海(해)뮤직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귀어귀촌박람회 홈페이지(www.returnseaexpo.co.kr)나 박람회 사무국(02)771-887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열린 귀어귀촌박람회에는 5534명이 방문했으며 행사 주최 측은 올해 박람회에서 1만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와 연합뉴스 주최로 29일부터 열리는 ‘2016 미래창조 귀농귀촌박람회’는 귀농귀촌의 정보를 제공하고 창조 농업의 확산 및 활성화를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별 산업별 주제와 전문 콘텐츠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행사’와 귀농귀촌 알짜정보가 전달되는 ‘세미나’, 개인 맞춤형 ‘컨설팅’ 등이 실시된다. 또한 ‘시골밥상 경진대회’, ‘귀농귀촌 좋은마을 시상식’, 강레오 세프의 ‘테이스트 오딧세이’, ‘고마워 토토 어린이 농촌 체험’ 등 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특별행사도 곁들여진다.

남해군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팀 관계자들을 파견하며 귀농귀촌지원센터 송인필 간사가 코엑스 귀어귀촌박람회와 함께 이번 박람회 병행근무에 나선다.

특히 남해군은 전태희 씨와 이화봉 씨 등 선배 귀농인들을 동반해 상담자들에게 귀농사례 및 귀농준비, 귀농인에게 적합한 작물 등 생생한 귀농정보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이번 귀농·귀촌박람회에서는 남해마늘연구소의 ‘마시는 다래’, ‘흑마늘 진’, ‘블로콜리 양배추’ 등 농특산물을 시음홍보행사도 함께 열리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2016 미래창조 귀농귀촌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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