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6일, 진도 앞바다 맹골수도에서 세월호가 침몰한 그날을 기억하기 위한 군민들의 추모모임이 지난 15일 열렸다.
수학여행을 떠난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을 비롯해 세월호 참사로 유명을 달리한 304명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에는 “잊지 않을게”, “진실을 인양하라” 등의 추모글이 적혔다.
이날 전국적인 추모 분위기 속에서 열린 남해군의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행사에는 남해진보연합과 416연대 회원, 군내 중고등학생 등 2년전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위로하기 위한 군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관련기사 11면>
/김인규 기자 kig2486@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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