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경사지수확운반구 지원사업 완료

남해군은 지난 12일 2016경사지수확운반구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

생활문화시범사업의 일환인 경사지수확운반구(경량 손수레) 지원사업은 농작물운반에 필요한 다용도 손수레를 지원해 영농작업 능률을 높이고 고령 주민의 노동부담을 던다는 목적으로 실시된 것이다.

군은 지난달 18일 산학협동심의회에서 창선면 신흥마을과 미조면 설리마을, 삼동면 양화금마을을 사업대상마을로 선정, 12일 마을당 각 10대의 수확운반구를 지원했다. 전체 사업비는 마을당 100만원 씩 총 300만원으로 수확운반구 대당 지원금액 10만원에 마을자부담 6만원이 포함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확운반구 지원사업은 농지면적과 마을 고령화 정도, 농지 경사도, 여성농업인 비중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된 것”이라며 “각 마을의 열악한 영농환경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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