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강서구남해향우회(이하 남강회)가 지난 25일 저녁 강서뷔페에서 40여명의 향우가 부부동반 참석한 가운데 신년모임을 가졌다.

유광사 회장은 “올해로 우리 모임이 열아홉살을 맞아 든실한 청년으로 성장했고 남강회만큼 단합되고 화합된 모임도 더물다. 타모임에서 벤치마킹을 해 각 구마다 지역모임이 활성화되는데 우리 모임이 큰 역할을 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회원들의 자긍심을 북돋웠다.


이날은 결산보고와 승인에 이어 재경남해중총동문회장으로 선출된 김재전 향우와 재경서면향우회장으로 연임된 장동규 향우, 경남도민회 송년회 때 남해군대표로 출전해 가수왕을 차지한 장숙아 향우를 축하하는 자리도 겸했다.

남강회는 1987년에 16명의 향우가 발족해 현재 43명이 참여하고 있고 정기회비 없이 유사제로 운영하며 1700만원의 기금을 적립하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모임이다.(한성일 총무 011-391-7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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