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모임은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던 목사 김준명 동무를 보고 싶어하는 친구들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고향에서 올려 보낸 메기와 개불로 만든 싱싱한 회와 시원한 메기국으로 고향 맛을 만끽했다.
모처럼 만에 만난 동무들은 옛 학창시절 돌아가 추억에 잠기기도 하고 자녀의 결혼과 학업문제로 고민을 나누기도 하면서 과거와 현실을 오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 모임은 서울경기지역 남녀동창 17명이 1999년에 결성해 3,6,9,12월 분기별로 모임을 갖고 있다.(총무 최숙련 011-9927-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