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면 의용소방대는 지난달 22일, 상주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제10대·11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상주면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에는 남해군의회 박광동 의장과 박종길 의원, 안상우 남해소방서장, 최병현 상주면장 등 내빈이 참석했으며 상주면 남녀 의용소방대원 70여명이 함께 자리했다.
먼저 지난 20년간 상주면의용소방대 활동을 포함해 상주지역을 위해 헌신한 뒤 퇴임한 10대 김영균 대장은 이임사에서 “내 고장 상주면을 위해 봉사하고 이웃들의 안전 지킴이로 오랜 기간 활동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으며, 신임 11대 김영대 대장은 “우리 지역의 재난과 재해시 소방서 등 관계 당국과의 긴밀하고 신속한 협조로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고 재난과 재해를 사전예방하는데 주력해 지역에 꼭 필요한 의용소방대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일성을 밝혔다.
신임 김영대 대장은 상주면 의용소방대를 이끌어갈 책무 외에도 지난해 상주면 아동위원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상주면체육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등 왕성한 지역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영식 기자 jys23@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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