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체장애인협회 남해군지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8일 터미널뷔페에서 열렸다.
사진은 취임한 9대 정정춘 신임회장이 박용길 직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경남지체장애인협회 남해군지회를 2년동안 이끌어갈 정정춘 제9대 신임회장의 취임식이 지난 28일 터미널뷔페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군내 사회봉사단체장들과 남해군지회 소속 회원들이 참석해 정정춘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정 회장은 “우리지역 장애인복지정책에 새로운 방안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장애인복지정책과 장애인연합회가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임기를 마친 박용길 직전회장은 “전임회장님들과 일선에서 노력하는 분회장님, 회원들 모두 감사하다”며 “임기는 끝나도 신임회장님을 도우며 군내 장애인들이 더 많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회는 박용길 직전회장과 정갑수 전부회장에게 공로패가, 강춘복 전후원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송한영 후원회장, 구재모·박충식 자문위원은 위촉장을 받았다.
다음은 2005년도 임원진들이다. ▲회장 정정춘 ▲고문 강대용, 조명래 ▲부회장 정경남, 최영희, 김효문 ▲운영위원 지상원, 박기홍, 박종찬, 이선지, 정갑수, 류춘철 ▲자문위원 구재모, 박충식, 곽승호, 김영범, 박용길 ▲사무국장 김성규 ▲감사 하창수, 안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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