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상인명구조요원 자격증 취득자들로 구성된 ‘보물섬바다사랑회(회장 김옥진)’가 이번 설천참굴축제 현장에서 카약체험 안전요원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카약체험은 남해군카누카약연합회에서 제공한 10대의 카약으로 진행됐으며 바다사랑회는 행사기간 이틀간 카약체험 진행 및 안전요원 봉사로 축제의 일역을 담당했다.

바다사랑회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참굴축제 지원은 물론 오는 7월 2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1회 남해군수배 보물섬 전국카약대회·해양레저 체험프로그램’ 홍보를 겸해 이뤄진 것”이라며 “청정 남해바다에서 보물섬바다사랑회와 함께 안전하고 즐겁게 카약체험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물섬바다사랑회는 지난해 물건마을에서 열린 ‘제8회 남해군수배 보물섬 요트대회’에서도 안전요원으로 봉사하는 등 해양레저스포츠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