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18개 시·군 관광 정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16 경남관광박람회’가 18일(오늘)부터 20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인 이번 경남관광박람회에는 70개 업체가 참가해 200개 부스를 차리고 시·군의 대표 여행지와 축제, 레저와 문화탐방에 대한 정보는 물론 자유학기제 관련 체험프로그램 등을 소개한다.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주요 관광지 입장권과 여행 관련 물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남해군에서는 2개 부스를 마련하고 남해관광과 특산물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참석인원은 문화관광과 윤태준 담당자와 문화관광해설사, 특산물 업체인 사촌알로에 및 도울농산 관계자 등 6명으로 이들은 관광홍보전단 및 설천참굴축제 홍보물 배포, 열쇠고리와 볼펜 등 판촉물 홍보, 관광홍보동영상 상영을 통해 남해군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축제 연계형 경남관광발전포럼, 경남 마이스(MICE, 국제회의·관광·컨벤션·전시회) 관광포럼, 경남관광 사진전, 경남관광상품 개발 어워드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지난해 4만 명이 넘는 중국 관광객을 유치한 중국 현지 10개 여행사도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선 시·군 팸투어 상품 판매와 관련한 바이어 상담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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