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기 향우(상주면 57살)가 1월 29일 오후 11시 도봉구민회관 앞에서 버스 13대에 최선길 도봉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직원과 가족, 구의회의장과 의원, 단체기관장과 지역유지, 도봉구민 등 580여명을 싣고 1박 2일 남해관광을 떠난다.


이번 여정은 도봉구의회 구의원으로 활동중인 이석기 향우가 도봉구청산악회의 신년 산행지를 날씨가 따뜻한 남해군으로 결정하도록 힘을 써 이뤄졌으며 이미 지난 7일 이석기 구의원과 이용대 산악회장(도봉구청 행정관리국장)외 10명의 답사팀이 남해를 방문해 구석구석 사전답사를 마쳤다.


이석기 향우는 “도봉구민들에게 남해가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가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이번 관광을 계기로 도봉구민에게 보물섬 남해를 알리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일정은 ▲29일 밤 11시에 출발해 30일 아침 6시 금산입구 도착 ▲남해군 가이드 5명의 안내로 금산등반 ▲해돋이 구경 ▲남해해수유자랜드 사우나 ▲남해군수와 도봉구청장 상견례 겸 선물교환 ▲횟집점심식사 겸 일일장터 ▲유람선 해상관광을 끝으로 오후 3시 30분쯤 서울로 떠난다.

외부 관광객으로는 최대인원을 동원한 상주방문은 고향의 소득증대는 물론 남해의 인지도를 도봉구에 알리는데 큰 몫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는 2월 1~2일 양일간 도봉구청에서 농산물직거래장터를 열며 남해군에서는 멸치를 판매할 예정이다.(이석기 의원 011-273-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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