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춘 직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임기동안의 부족했던 점은 너그럽게 이해해달라”며 “어디서든지 남해인이라는 것을 잊지 않고 힘든 시기 용기를 가지고 살아가자”고 말했다.
이어 청년회는 임원선출 시간을 갖고 박봉규 향우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박봉규 신임회장은 앞으로 1년 동안 다대동남해청년회를 이끌 예정이다. 박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두가 회장이라는 생각으로 회의 발전에 노력하자”며 “올해 더욱 돈독한 우애를 다지고 새로운 회원영입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청년회는 이날 일부 회칙을 개정하고 오랜만에 만난 이들과 함께 고향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다대동남해청년회에 가입을 원하는 향우는 서도영 총무(☎010-3122-8488)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