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배 경남지방경찰청장(치안감)이 지난 23일, 남해경찰서를 방문했다.
남해경찰서(서장 박종열)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경찰서 3층 강당에서 조현배 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치안활동 보고 등 현장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간담회에는 지역언론 관계자 및 협력단체장, 남해경찰서 각 실과장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조 청장은 민간인 유공자 감사장 전달 및 미귀가·치매노인 등 요구조자 신속발견 유공과 청렴동아리 활동 우수, 클린경찰서 12주년 달성 기여, 4대 사회악 근절 활동 업무 유공, 학교폭력예방 및 아동보호 업무 유공직원에 대한 표창을 전달했다.
남해경찰서 박종열 서장의 치안활동 보고에 이어 직원들의 우수사례 발표 및 현장직원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된 이날 현장간담회에서 조현배 청장은 “4대가치인 존중·엄정·협력·공감을 바탕으로 안전한 치안·행복한 도민·책임을 다하는 경남경찰이 되어달라”고 당부한 뒤 “경찰 스스로가 밝은 모습을 유지한다면 국민 또한 밝아질 것이라며 전 직원이 혼연일체 돼 멋진 남해경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현배 경남지방경찰청장은 경남 창원출신으로 경찰간부후보 35기로 1987년 임관해 대통령실 101 경비단장, 서울 용산서장, 서울청 정보관리부장과 경무부장, 경찰청 정보심의관, 경찰청 정보국장을 역임한 뒤 지난해말 제27대 경남청장으로 부임했다.
/정영식 기자 jys23@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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