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심포니의 부산 연주회는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사하구 을숙도문화회관과 30일 오후 7시30분 금정구 금정문화회관에서 각각 한차례씩 마련된다

사하구 지역발전협의회 주최로 을숙도문화회관에서 열리는 함부르크 심포니의 신년음악회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무료공연으로 개최된다.
반면 금정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신념음악회는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1만원으로 모두 유료이다.

부산을 찾는 함부르크 심포니는 지난 1987년 창단, 현재 북부 독일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까다로운 합창 반주는 물론 세계 각국의 민요와 크리스마스 축제, 신년 음악회의 왈츠 축제 등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고 있으며, 60여명의 단원들이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밤의 세레나데' 스메타나의 교향시 '나의 조국' 등 주옥같은 고전 클래식과 '떠나가는 배', '그리운 금강산' 등 정겨운 우리 가곡을 국내 성악가들과 협연한다.

공연문의 을숙도문화회관 (051)220-5320, 금정문화회관 (051)519-4081

<출처- 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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