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2일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남해군자율방재단, 남해소방서와 함께 남해읍 전통시장에서 안전한 명절 보내기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설 연휴를 앞두고 지역민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각종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자율방재단과 남해소방서 등은 연휴기간 중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군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귀성길 안전운전 요령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의 내용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캠페인과 더불어 연휴 기간 특별 근무반을 편성해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군민 안전문화 의식 확산을 위해 민·관이 합동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과 취약 시설물에 대한 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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