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해중학교총동창회(회장 박치권)은 지난 13일 범일동 크라운 호텔에서 2005년 제1차 이사회를 갖고 2005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하고 회칙개정을 단행했다.


동창회는 식전에 앞서 임원간 상견례 시간을 갖고 덕담을 나누기도 했다.
박치권 회장은 “초대임원이라는 것은 책임과 의무가 크다”며 “새 전통과 기틀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새해포부를 밝히고 “임원진들의 지혜를 모아달라”며 협조를 구했다.


이어 동창회는 창립총회 결산보고를 한 후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동창회는 이날 회칙개정에서 절차상의 합리적인 조정을 위해 부회장을 기별로 안배해 회장이 위촉하기로 했으며 운용의 원활을 기하기 위해 3명 내외의 범위로 부회장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또한 임원을 보강해 업무의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 기획부와 홍보부 등을 신설하고 자문위원의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동창회는 이날 그동안 창립추진위원장으로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은 박문규 동문과 김갑주 동문을 회칙에 의거해 고문으로 추대했다.
동창회는 2005년 사업계획으로 정기적인 모임이외에 동문가족체육대회, 각종 동호회 행사 지원, 모교지원, 장학사업 등 동창회의 적극적인 활동에 뜻을 모았다.


동창회는 이날 새로운 전통을 만들고 뿌리를 튼튼히 내리는데 힘을 모으자고 다짐하며 동창회의 희망찬 첫 발걸음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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