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한우, 육우, 젖소 등 군내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겨울철 가축 생산성 향상을 위한 축사 자동 보온 급수기 설치사업 신청을 내달 1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겨울철 가축의 에너지 소비량을 줄여 사료 낭비를 막고,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며 급수기 대당 10만원 지원으로 총 사업비 3600만원이 투입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군내 소 사육농가는 내달 16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군 관계자는 “신청농가의 가축 사육두수와 축사면적 등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고 겨울철 소 사육농가의 생산성 효과를 배가하기 위해 조기에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식 기자 jys23@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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