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이동면향우회(회장 박옥수)가 지난 12일 50여명의 향우가 참가한 가운데 용사의 집에서 신년모임을 열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2004년 감사보고 뒤 결산보고와 승인을 마치고 회칙개정안을 통해 ▲제2조(회원자격) 이동면출신자를 이동면 출신자 및 그 자녀로 확대변경, ▲제5조(임원임기) 임기를 3년에서 2년으로 단축변경했다.


박옥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요즘 경기가 나빠 어려운 점이 있지만 전임회장들이 뿌리를 내리고 키운 나무에 풍성한 열매가 맺히도록 잘 가꾸겠다”며 임원진에게 큰 힘을 실어 달라고 향우들께 당부했다.


박희태 고문은 “옷은 새옷이 좋고 사람은 옛 사람이 좋다. 태어날 때부터 기쁨과 슬픔을 같이 한 옛사람이 모여 얼마나 반가운가. 마치 고향집에 온 것 같다”고 덕담을 건네고 새해 첫모임을 축하했다.

2부 신년하례회 뒤 저녁식사 겸 노래자랑 시간을 갖고 함께 어울려 춤추고 노래하며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박상수 사무국장 011-495-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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