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양남해향우회(회장 정풍길)가 지난 13일 저녁 대관령식당에서 신년회를 갖고 30여명의회원들이 새해인사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는 임기를 만료한 정풍길 초대회장 후임으로 2대회장 선출을 논의했지만 회원 다수가 초대회장의 연임을 요청해 정풍길 회장이 6개월간 회장직을 연장하고 그 동안 새회장을 추대해 7월에 인수인계 수순을 밟기로 결정했다.

정풍길 회장은 연임사를 통해 “의견조율을 통해 새회장이 추대되는 동안 안남회를 책임지고 맡아 나가겠다”며 결심을 밝히자 회원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안남회는 오는 3월 20일 산에서 시산제를 열기로 뜻을 모으고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박상수 총무 011-495-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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