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전주최씨판서공파(회장 최영극)가 지난 14일 저녁 충무횟집(대표 최석춘)에서 새해맞이 신년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선 할아버지와 손자 3대가 함께 어울리며 나이와 존칭을 두고 미묘한 신경전(?)이 벌어지는 진풍경을 연출하면서 피는 물보다 진한 종친애를 보여줬다.

특히 재경종친회로서 거의 유일하게 홈피를 운영중인데 온라인상에서의 잦은 만남 덕인지 한층 얘깃거리가 넘쳐났다. 올 3월에 버스를 대절해 남해종친회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 모임은 남해출신으로서 서울에 살고 있는 전주최씨판서공파 종친간의 분기별 모임으로 2002년에 결성돼 현재 17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회원별로 연 10만원의 회비를 거둬 그중 50여만원의 기금을 매년 남해종친회에 보내고 있다.(최대영 총무 011-412-6190)

  
 
  
인사말을 하는 최영극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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