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채(53■사진) 이동 광두이장이 올해 남해군 대표 이장으로 선출됐다.

남해군이장단협의회는 지난 19일 읍면 이장단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정원채 이장을 회장(군 이장단장)으로 뽑았다.

이 날 회장 후보에는 정원채 이장외 2명의 이장이 입후보했으나 투표결과 정원채 이장이 선출됐다.

정원채 이장단 회장은 "이장들의 복리증진과 지식향상 그리고 정책개발에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모든 주민들의 의사가 존중되는 민선시대에 부합하는 이장단을 만들어가겠다"고 선출소감을 전했다.

정원채 회장은 2000년부터 6년째 광두마을 이장을 맡고 오고 있으며 2002년부터는 이동면 이장단 협의회장을, 지난해에는 군 이장단협의회 총무를 맡아왔다.

군 이장단 부회장에는 백경택 설천면 이장단협의회장(진목이장)이, 총무는 정원주 고현면이장단협의회장(차면이장)이 각각 맡았다.

/한중봉 기자 bagus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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