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 12일 경상남도교육청 89(진주)지구 제15시험장인 남해고등학교 앞에는 수험생을 위한 학교 후배, 선생님, 학부모의 응원이 이어졌다.
수험장 입구에 도착한 수험생들은 후배들이 전하는 응원 함성과 초콜릿을 받아들고 시험장으로 향했고, 선생님들은 수험생 마다 따뜻한 악수를 건네며 속으로 응원하기도 했다.
또 시험장으로 향하는 수험생들의 뒷모습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학부모들은 피켓을 들고 아들, 딸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 남해군에서 수능은 제일고등학교, 남해고등학교 등 2개교에서 치러졌으며, 졸업생을 포함한 488명이 시험을 치렀다. 수능 결과는 내달 2일 온라인과 개인성적통지 통해 발표된다.
/김인규 기자 kig2486@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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