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 종합우승, 삼동 입장상, 상주 화합상 영예

50만 내외군민 화합한마당, 제25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
올해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행사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각 읍면 가장행렬과 개회식 퍼레이드부터 체육행사, 문화·예술, 전시, 장외행사,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군민 화합의 장’이라는 행사 취지를 십분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각 읍면 가장행렬은 중국 정강산시와 일본 이사시, 아와지시마 등 국제우호교류 도시 방문단과 국내 자매도시 관계자들에게도 끊임없는 찬사를 받으며 깊은 인상을 심어줘 이번 행사의 백미로 꼽혔고, 올해 처음으로 읍 간선도로를 전면 통제하며 퍼레이드를 펼쳤음에도 큰 마찰이나 관련된 불편 민원 접수 하나 없이 마무리돼 남해군민들의 성숙된 시민의식을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로 지목됐다.
남산을 뒤흔든 남해군민들의 뜨거운 열정, 그 3일간의 모습을 남해신문이 카메라에 담았다.
<남해신문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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