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0일 오후 북한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는 북한노동당 창당 70주년 축하 열병식이 약 2조원이라는 거금을 쏟아부어 거대한 규모로 진행되었는데 김정은이는 약 25분 동안 연설을 하였는데 그 광경을 우리 남한의 몇 개 방송국에서 생중계로 방영해 주었고 2년전 보다 상당히 여유있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었다고하며 종전에는 선군정치에 역점을 두었다면 이번에는 인민을 너무 많이 되뇌이며 인민을 지극히 섬기는 양 되풀이 강조하였고 인민, 군대, 청년을 들먹이고 미국의 어떠한 방식의 공격에도 상대해 싸울 수 있는 준비가 잘되어있다고 힘주어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옆에 중국의 권력 서열 5위라고 하는 류윈산 정치국 상무위원과도 웃으며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줘 대중관계가 복원되고 있음을 보여주기도 하였으며 신형 방사포, 자주포, 신형 미사일 등 무력쇼도 벌여 세계에 과시하기도 하였답니다.
우리 대통령은 통일은 대박이라고 희망찬 포부를 밝힌 바 있고 지금도 중국이나 미국, UN을 통해 비핵화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지만 정작 북한은 계속 핵무기를 소형화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이번에도 횃불행진을 통해 핵보유국임을 선전하고 있어 우리로서는 큰 골칫거리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하편 남한에서는 방산비리라고 하는 굵직한 부정한 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터지고 있어 한심스러운 지경에 이르렀다고 여겨집니다.
삼성, 사성장군을 지낸 지도급 인사들이 항공기 부품이나 함정 부품 등 아주 중요한 군 장비들에 가짜 부품을 넣게 하고 많은 돈을 떼어먹고 국가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정말 정신빠진, 얼간이 같은, 쓰레기 같은 이런 부류의 고위층 사람들은 북한으로 보내버리거나 낱낱이 조사해 중형에 처해야 된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한미방위조약이 든든하다 라고는 하지만 여러해 전 전시작전권 환수 문제로 심각한 상태까지 갔다가 간신히 연장을 해놓은 상태이며 앞으로 세월이 흘러 미국의 대통령들이 바뀌고 대한 정책들이 바뀌고 소홀해진다고 가정해 보면 무서운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중국이 계속 무력을 키우고 현대화 된 무기들을 개발하고 일본 역시 강력한 군사력을 지니고 법을 바꿔가며 전쟁할 수 있는 나라로 전지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사태파악을 아주 잘해야 될 줄 압니다.
일본 군사력이 공군력, 해군력 아주 막강하다고 합니다. 육군만 우리가 우세할 뿐 나쁜 맘먹고 공군력, 해군력 동원하면 순식간에 독도도 빼앗길 수 있다고 하며 만약 북한에서 정권붕괴 같은 사건이 터지면 중국이 손쉽게 장악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에 있다고 하며 지금도 백두산 천지가 북한 55% 중국 45%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영원한 적도 영원한 우방도 없다’라고 하는 말을 되새기며 우리 정부와 여야 정치권 모두 국가 안보에 힘을 합쳐야 될 줄 압니다.
지금 온 나라가 시끄러운 역사교과서 문제로 좌편향도 우편향도 아닌 진실된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아 공평한 내용으로 올바른 역사교육이 이뤄져야 마땅하리라 생각되어집니다.
/남해읍 유림동 양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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