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비례대표 의원직을 유지하면서 장관을 수행할 뜻을 내 비췄던 박홍수 신임 농림부 장관이 의원직을 사퇴 의사를 밝혔다.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개최된 '2005년도 농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박 장관은 "농림부 장관직에 전념하기 위해 의원직에서 사퇴키로 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이 의원직을 내놓으면 비례대표 예비후보인 서혜석(52) 국제변호사가 승계하게 된다.

/한중봉 기자 bagus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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