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경찰서(서장 박종열)는 지난 7일 읍 소재 음식점에서 경남도립남해대학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체류 중인 중국 청도빈해대학교와 상해비즈니스대학교 학생 등 9명을 초청,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이날 간담회는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생활의 어려움 등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범죄 예방교육 및 국내에서 저지르기 쉬운 각종 범죄사례 등을 소개해 이들이 국내 체류 중 일상생활과 학업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해경찰서 박종열 서장<사진 뒷줄 가운데>은 간담회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을 통해 한국 경찰의 우수한 역량을 알리고 외국인 범죄예방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며, 남은 유학기간 중 이들이 겪을 수 있는 애로사항 발굴과 해결책 모색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하며 참석한 외국인 교환학생들을 격려하고 환담했다.
/정영식 기자 jys23@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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