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새해에는 모든 사람들이 근심걱정없이 행복한 한해보내게 해주세요”
2005년 첫해를 보지 못할 것이라는 기상예보로 인해 기대를 하지 않아서인지 올해의 해맞이가 사람들의 가슴에 더 아름답게 기억되는 것 같다.
상주 세존도에서 본 2005년 해맞이를 담아본다.

 
 

    지평선 사이로 노란빛을 띠며 떠오르는 새해를 많은 사람들이 눈으로 가슴으로 영상으로 
    담아내며 떠오르는 해에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야 뜬다 떠~~”
    강한 추위에도 2005년 첫해를 보고 싶은 마음에 꽁꽁 얼어붙은 손을 불어간다.
    지평선 사이로 붉은 빛이 보일듯말듯하자 다들 초조한 마음으로 첫해를 기다리고 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2005 을유년 첫해가 밝아온다.
            “2005년에는 모든 가정에 행복한 일만 생기게 해주시고, 경제도 좋아져서 다들 살기좋아졌으면,,,  
           가족들도 아픈 곳 없이 다들 건강하기를”
           아마 모든 사람들의 공통된 새해 바램일것이다. 

 

 
 
 
    우리 모두 크게 바라지 않고....   지금의 기쁨만큼 행복한 한해되기를....
 

 

 
 

    눈부시게 아름다운 2005년 첫 일출
    언제 해가 뜰까 가슴졸이며 기다린만큼 새해 첫 해는 너무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첫해를 보기 위해 새벽부터 배를 타며 쌀쌀한 바닷바람을 맞았지만, 
    사람들과 커피한잔하며 얼어붙은 몸을 녹이고 떠오르는 해보며 마음을 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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