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오직 단 한 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축제’, 제6회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내일(9일) 개막해 오는 11일까지 3일간 흥겨운 축제 한마당을 이어간다.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지난 2010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맥주라는 인기 아이템과 독일마을의 이국적인 분위기로 해가 갈수록 인지도가 수직상승, 지난해와 올해 연이어 경상남도 대표축제에 선정되며 명실공히 보물섬 남해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맥주축제에서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원조 옥토버페스트에 참가하고 있는 오스트리아 민속공연단이 출연, 다양한 공연으로 맥주축제의 이국적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어서 ‘맥주축제의 본고장인 독일 현지의 축제 맛’도 느낄 수 있을 듯 하다.
이번 주말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빨간 지붕과 하얀 벽의 독일식 주택이 가을의 정취가 물씬 내려앉은 보물섬 남해의 자연과 어우러진 독일마을에서 맥주축제가 선사하는 짜릿한 즐거움을 만끽해 보는 것은 어떨까. <관련기사 3면>
/김동설 기자 kds@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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