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열 서장을 비롯해 남해서 소속 경찰관과 농협 직원 등 40여명이 함께 한 이날 캠페인은 최근 전화금융사기 범죄 피해 유형에서 비중이 늘고 있는 여성과 청장년층의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는데 초점을 뒀다.
남해경찰서 박종열 서장은 “읍 전통시장 장날에 맞춰 보이스피싱 수법 등이 담긴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홍보전단을 전달해 더욱 많은 군민들에게 피해 예방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킨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한 뒤 “앞으로도 군내 마트나 금융기관 등과 협력해 지속적인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민들께서도 점차 지능화 돼가는 전화금융사기에 대해 각별히 관심을 가져 소중한 재산을 범죄로부터 지키는데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영식 기자 jys23@namhae.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