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하동남해지사(지사장 강동화) 남해지소가 지난 23일 새롭게 단장한 사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여상규 국회의원과 박영일 군수, 남해군의회 박광동 의장과 군의원 및 지역 농업인 직능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동화 지사장은 기념사에서 “50여년이 넘은 기존의 건물의 노후로 주변경관과도 조화롭지 못하고 방문객에게도 불편을 많이 주었는데 새 사옥입주를 계기로 보다 낮은 자세로 농어업인을 섬기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또 여상규 국회의원과 박영일 군수 등 참석내빈은 한국농어촌공사가 남해지역의 농어촌발전에 기여한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소 신축을 계기로 앞으로도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이를 위해 국회 및 행정적인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농어촌공사 김용수 이사는 이상무 사장을 대신한 축사에서 107년의 한국농어촌공사가 또다른 100년을 위해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한편, 새 사옥은 기존의 1,455㎡의 대지위에 연면적 402㎡로 지상2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지어졌어며, 사무실과 남해군 주요시설을 관재할 수 있는 TM/TC시설이 함께 들어섰다.
/정영식 기자 jys23@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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