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족3리 마을회는 여름철 남해군을 찾는 관광객들의 주요이동로인 지족사거리 및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배출되던 쓰레기봉투와 재활용품을 세 곳의 지정배출지점으로 옮겨 버리게 해 관광객은 물론 마을주민들로부터 확연히 달라진 미관개선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삼동면 배진호 면장은 “지족3리 클린존 운영 효과를 토대로 관내 전 마을의 클린존 관리 및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마을환경정비, 공용화장실 관리 등 관광객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클린존 운영을 확산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식 기자 jys23@namhae.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