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면 지족3리(이장 강현종)에 주민 스스로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하고 도심지 쓰레기 배출 제로화를 위한 ‘클린존’이 지난 6월 개설된 이후 마을 미관개선효과를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
지족3리 마을회는 여름철 남해군을 찾는 관광객들의 주요이동로인 지족사거리 및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배출되던 쓰레기봉투와 재활용품을 세 곳의 지정배출지점으로 옮겨 버리게 해 관광객은 물론 마을주민들로부터 확연히 달라진 미관개선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삼동면 배진호 면장은 “지족3리 클린존 운영 효과를 토대로 관내 전 마을의 클린존 관리 및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마을환경정비, 공용화장실 관리 등 관광객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클린존 운영을 확산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식 기자 jys23@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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