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경찰서(서장 박종열, 작은사진)가 올해 상반기 각 기능별 주요추진성과보고에서 대국민 체감안전도 및 내부고객 만족도, 112신고 대응, 교통사고 감소 분야에서 도내 경찰서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눈에 띄는 치안성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오전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박종열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2015년 상반기 치안성과 분석 보고회<사진>에서 남해경찰은 대국민 체감안전도 및 내부고객 만족도, 112신고에 대한 총력대응, 교통사고 감소 분야에서 도내 경찰서 중 각 1위를 차지하고 특히 이중 체감안전도 및 내부만족도, 112 총력대응 분야에서는 전국 경찰서에서 각 2위를 차지해 경찰관 1명이 경사로 특별승진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남해경찰서 박종열 서장은 이날 회의에서 “전 직원이 범죄예방활동 등에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 사회 이목을 집중시킬 만한 단 한 건의 강력범죄도 발생하지 않았고, 일부 절도 등의 경미한 범죄에 대해서도 끈질긴 수사를 통해 모두 검거, 해결하는 등의 성과를 거둔 것은 전 직원이 협업을 통해 맺은 결실이다”라고 평가했으며 박 서장은 취임식에서 밝힌 “일체유심조의 마음과 군민을 먼저 생각하는 역지사지의 마음가짐으로 간부들이 솔선수범하고 남해경찰서 전 직원이 항상 친절하고 겸손한 자세로 매사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박 서장은 “상반기 치안성과에 자만하지 말고 일부 부진했던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과 보완을 통해 군민들이 남해경찰을 자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1등 경찰로 가는 길”이라며 “서내 전 부서가 더욱 맡은바 임무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개최된 상반기 치안성과 분석보고회는 올해 상반기 업무를 총결산하고 하반기 추진계획을 보고·공유하는 한편 경찰 업무의 각 기능별 주요추진실적과 국정중점추진과제인 가정폭력, 학교폭력, 성폭력, 부정·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비롯해 대국민 체감안전도 향상방안 등에 대해 분석하고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영식 기자 jys23@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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