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해군협의회(회장 최홍백)는 지난 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회의에 참석했다.<사진>
지난 1일부터 향후 2년의 임기동안 민주평통 남해군협의회를 이끌어갈 40명의 자문위원 구성 후 출범식을 겸한 이날 출범회의는 의장인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자문위원 등 1만2천여명이 참석했다.
남해군협의회는 기초의원과 광역의원 몫의 지역위원과 정당, 주요직능단체 및 사회단체 직능대표, 2030미래세대 위원 등 군내 각 분야 인사 40명으로 17기 자문위원을 구성했으며, 이날 출범회의에는 협의회가 후원하는 남해대학 통일동아리 소속 교수 및 학생들도 함께 했다.
제17기 민주평통 출범회의는 ‘8천만이 함께 하는 행복한 평화통일’을 활동목표로 정하고, △자문건의 내실화, △통일준비 본격화, △통일미래인재 육성, △통합과 나눔의 평통인 상 구현 등 4개 활동방향을 설정하여 앞으로 2년간 역동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민주평통 남해군협의회도 통일역량강화를 위한 안보 및 통일연수, 통일을 향한 전문가 및 탈북인사 초청 통일시민교실 개최, 중학생 역사통일퀴즈왕, 고등학생 역사통일골든벨 등 평화통일을 위한 범국민적 행사와 미래세대를 위한 통일 방향 조성 등 통일에 대한 국민적 합의 도출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정영식 기자 jys23@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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