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정한석)이 지난 18일 남해교육지원청 Wee센터회의실에서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한 탁구·육상·복싱·유도 등 4개 종목 8명의 선수와 지도자를 비롯해 각 학교 지도교사가 참석했다.
남해교육지원청은 평가회를 찾은 선수 및 지도자들이 이번 대회에서 남해를 대표해 유도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각 종목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둔 선수 및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날 평가회는 대회출전에 앞서 우려됐던 사항이기도 했던 올해 출전 선수의 대부분이 저학년인 점을 보완해 내년 대회를 준비는 자리로 선수 및 지도자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대부분의 지도자 및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충분한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시간을 할당해 줄 것을 요구했고, 이와 함께 열악한 훈련 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남해교육지원청의 평생·체육 업무담당자는 “교육청에서 지원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강구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내년 대회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인규 기자 kig2486@namhae.tv
“남해 소년체전 선수들 내년이 기대된다”
남해교육지원청, 제44회 전국소년체전 평가회 개최
- 기자명 김인규 기자
- 입력 2015.06.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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