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내 무상급식 중단 논란이 지속되면서 경남도내 각 시·군의 학부모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함께 남해군 학부모들의 무상급식 중단에 반발하는 움직임으로 이어졌다.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자녀를 둔 학부모로 구성된 ‘무상급식지키기 남해학부모 모임’ 밴드 학부모와 학생, 군민 100여명은 지난 8일 오후 6시에 남해읍사거리에서 무상급식 계속 지원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학부모들은 무상급식의 정상화를 요구하는 현수막과 플랜카드를 들고, “무상급식은 의무 급식이다”며 “경남만 무상급식을 중단해야 하는지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고, 상의도 없었다”며 경남도의 무상급식 중단 강행을 성토하며 무상급식 재시행을 촉구했다. <관련기사 13면>
/김인규 기자 kig2486@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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