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재향군인회(회장 구재모)는 지난달 30일, 향군여성회 강문순 회장을 비롯한 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해군 향토방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육군8962부대 2대대 장병들을 위문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남해군재향군인회와 향군여성회 임원들은 남해대대 최창국 대대장과 장병들에게 향토방위의 핵심적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한 뒤 부대내 식당에서 중식전문가이기도 한 창선면재향군인회 김윤상 회장의 도움으로 자장면 350인분을 직접 만들어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남해군재향군인회는 참전용사 명예선양과 위국헌신의 노고를 위로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향군여성회와 함께 가정형편이 어려운 참전용사 가정을 격월 주기로 방문해 생필품 및 식재료 등을 전달하고 청소와 목욕 봉사 등 참전용사 가정돌보미 봉사활동을 연간 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정영식 기자 jys23@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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