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당시 안방에 있던 집주인 김 씨(73세, 여)가 파편에 맞아 이마에 찰과상 등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가스 폭발로 주택 천장이 무너져 내리고 옆집 창문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폭발로 인한 화재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경찰은 사고 주택 다용도실에 가스레인지용 LP 가스통과 난방용 기름보일러가 같이 설치된 점 등을 토대로 가스안전공사,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영식 기자 jys23@namhae.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