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주부민방위기동대(대장 이경옥) 대원 30여명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안보견학은 전쟁 등 전통적 안보위협은 물론 재난을 포함한 포괄적 위협으로 민방위의 개념이 전환되는 상황에서 지역내 각종 민방위활동과 재난예방 활동, 생활안전예방 활동 등 일선에서 수고하는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들은 일정간 일제강점기 침탈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제주도를 방문해 주요 안보시설을 견학했다.
이들은 제주평화박물관, 일제강점기 진지동굴 및 격납고 등 안보현장 견학과 제주해군사령부를 방문해 지역안보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대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규 기자 kig2486@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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