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지역안보 및 재난대비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지난 24일 2015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
육군 39사단 제8962부대 2대대 지휘통제실에서 개최된 이날 협의회에는 남해군통합방위협의회 박영일 의장을 비롯한 최창국 제8962부대 2대대장, 남해경찰서 박종열 서장, 남해소방 이한구 서장 등 10여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협의회 주요 내용은 2014년 통합방위 주요 운영성과 및 2015년 운영계획 수립 보고에 이어 남해대대의 동북아 안보정세에 관한 동영상 시청, FE(독수리)훈련에 관한 통합방위 유관기관 협조사항 보고가 이어졌다.
또 군내 청소년의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시행 중인 ‘나라사랑 보물섬 사관학교 승인 및 협약을 체결해 올해도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남해군통합방위협의회 의장 박영일 군수는 “남해 미래30년 준비의 기반조성을 위해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굳건히 하고 전시·평시 구분 없는 안전남해 건설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인규 기자 kig2486@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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