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문화원이 남해향토문화지 정기발간의 일환으로 군내 기관단체 등 분야별 인사록을 발간코자 자료수집에 들어갔으나 자료부족으로 애를 먹고 있다.

문화원 관계자는 "지난 7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모임을 갖고 가칭 남해인사록 편찬위원회(위원장 이동선)를 구성하여 9월부터 전문분야별로 자료수집을 하고 있으나 종친회와 종교단체 등 일부 분야에서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발간 날짜가 늦어지고 있다"며 "오는 24일까지 모든 단체가 빠짐없이 자료를 제출해줄 것"을 당부했다.

'남해 인사록'에는 남해문화원의 40년 연혁을 비롯해 군내 기관사회봉사단체, 마을, 학교, 종교단체, 지역향우회, 종친회, 읍면, 마을, 고향을 빛낸 인물 등 각 분야별 연혁과 대표자 대수·재임기간이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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