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개질 실력은 부족하지만, 따뜻한 마음만큼은 누구 못지않게 넘치는 소녀들이 목도리 짜기에 신중을 가하고 있다.
남해군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마음나눔 프로그램’에 3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각자의 바쁜 학업일정 가운데도 불고하고 틈틈이 종합복지관내 청소년 쉼터를 방문해 뜨개질에 신중을 다한다. 완성된 작품은 관내 홀몸노인 등 사회소외계층에 학생들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김인규 기자 kig2486@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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