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9일 오후 6시 종로구에 위치한 동해수산물직판장에서 진양정씨서울화수회(회장 정형규)가 모임을 갖고 오랜만의 만남을 서로 위로하며 환담을 나눴다.

10명의 종친회원들은 회의에 앞서 고정갑영 회장에 대한 추도의 묵념을 올리는 시간을 갖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이어 정현규 회장은 지난 5월에 1박 2일간 일본 나고야 사까현에 임란참전한일무장후손친선회를 다녀온 경과를 보고하면서 “한일 양국의 참석자 모두는 친선촉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역력했고 내년에는 남원에서 행사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남해에서 정승효 종친이 올라와 고향의 소식을 전하며 자리를 함께 했다.(정포용 총무 02-993-7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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