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小雪) 절기를 사흘 앞둔 지난 19일 오전 남해읍 선소마을 인근 갯벌에서 민물도요 100여마리가 한꺼번에 날아오르며 화려한 군무(群舞)를 선보이고 있다. 민물도요는 무리 지어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특성을 띠며 겨울을 나는 나그네새로 갯벌에서 환형동물이나 갑각류, 연체동물을 먹이로 한다.
/사진 뉴시스 서부경남취재본부 차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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