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전 10시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둔치에서 한겨레신문사와 청소년보호위원회가 개최한 ‘가족과 함께 하는 제4회 청소년보호 마라톤대회’에 한청연(총재 탁춘실)과 남달모(회장 강원주) 회원 15명이 참가하여 시원한 강바람을 가르며 한강 둔치를 달렸다.

이 대회는 청소년이 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통해 무분별한 인터넷문화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청소년 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이 취지에 공감하는 한청연과 마라톤으로 똘똘 뭉친 남달모가 뜻을 모아 이 행사에 참가한 것이다. 이날 경기는 5km, 10km, 하프구간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등수에 상관없이 향우들 기량에 맞춰 즐겁게 완주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