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까지 관내 사진관과 연계 가족사진 촬영지원

남해군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드림스타트 50가구를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군은 약 3개월 동안 지역 사진관과 연계해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사진을 촬영해 가족간 유대감을 높이고 관계를 개선시키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지역 후원과 드림스타트 사업비와 연계해 진행된다.

대상 가구는 드림스타트에 신청한 후 지정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촬영 후 액자로 제작된 가족사진과 수첩용 가족사진을 함께 받게 된다. 남해읍에 소재한 아카데미사진관과 해양칼라사진관이 자발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내년에는 참여 사진관이 확대될 전망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사진관 대표는 “집에 걸 마땅한 사진이 없는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의 사랑을 되새기고 가족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은 남해군 드림스타트(860-3894~5)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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