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면민들의 청결을 책임지고 있는 고현 복지회관 목욕탕이 오늘(10일)부터 31일까지 특별할인행사에 돌입한다.

남해군과 위탁계약을 채결해 목욕탕을 운영하고 있는 차철성, 이명이 씨(동갈화마을)는 오늘부터 이달 말까지 4000원의 목욕요금을 500원 할인, ‘3500원 요금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현 목욕탕은 전국에서 물 좋기로 소문이 나 있으며, 실제로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환자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헬스자전거와 발마사지기 등 운동기구도 구비돼 있으며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기도 편하다.

차철성, 이명이 씨는 “농번기를 맞아 군민들의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할인행사를 마련했다”며 “고현면 주민뿐만 아니라 다른 읍면에 사시는 군민들도 고현면에 오셔서 좋은 물에 피로도 풀고 목욕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현 복지회관 목욕탕의 운영시간은 매일(월요일 휴무) 새벽 5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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